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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킹 ver.3에 바라는 10가지 희망 사항

Coffee

2022-05-13 / 12:55

원더킹을 정말 재밌게 즐겼던 유저로써 글을 작성합니다.

 

1. 소통

다른 걸 다 떠나 빠질 수도 빠져서도 안되는 정말 중요한 '소통'입니다.

유저들과의 소통은 그 게임의 수명과도 같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급하게 앞서 나가는 것보다 같이 발맞춰 천천히 나아갔으면 합니다.

 

 

2. 전작 기반

추억 한 자락에 존재하는 게임이 부활하기를 희망해서 찾아와 기다려주신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전 작품의 기본적인 틀은 큰 변동 사항 없이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추억 그대로 전작 원더킹 본연의 맛은 유지하되 좀 더 나은 편의성을 추가하고 불필요한 부분만 정비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기존 데이터를 끝으로 신규 지역, 장비 등 새롭게 추가되는 업데이트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3. 인벤토리

전작 인벤토리는 답답한 부분이 상당히 많은 편이었습니다.

가방 하나를 ①②③④⑤ 형식으로 세분화하여 4x5 5x5로 칸 수를 두었죠.  

다양한 조합 재료들이 많아서 인벤토리의 반 이상은 재료였습니다.

버전 3에선 인벤토리를 시원하게 늘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전작처럼 가방을 여러 부분으로 나누는 게 아니라 10x10 또는 10x20 등 100~200칸이 한눈에 들어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창고

인벤토리를 전작과 동일하게 사용할 예정이라면 칸 수를 좀 늘려줬으면 합니다.

또한, 게임을 진행함에 있어 유저가 가장 많이 활용할 부분에 돈을 투자하게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현금 결제로 인벤토리를 확장하거나 결제로만 얻을 수 있는 캐시 가방 등은 없었으면 합니다.

 

 

4. 성장

몇 년 새 출시된 게임들은 만렙부터 시작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이 그렇죠.

알피지의 묘미는 모험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레벨링은 시간 투자의 격차가 벌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전작은 퀘스트로 레벨 업을 하다 퀘스트가 끊기는 특정 구간이 항상 존재했습니다.

닥치고 사냥 즉, '닥사' 구간이죠.

전작처럼 퀘스트를 완료하면서 진행하다 특정 구간부터 닥사로만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퀘스트를 무시하고 닥사로만 사냥하시는 분들도 존재했을 정도죠.
고레벨 구간에서는 닥사 경쟁이 랭킹을 결정짓는 한 획이 되기 때문에 더더욱 치열할 수밖에 없죠.

최근 공개하신 저레벨 구간 퀘스트 자동 사냥 영상을 보니 예전처럼 레벨링이 빡세 보여서 좋았습니다.(엄지 척)

 

 

5. 캐시

유저들이 가장 많이 활용할 펫, 탈것, 치장용(아바타)에는 기간제를 추가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원더킹이 정말 좋았던 이유 중 하나는 캐시 아이템에 기간제가 존재하지 않았던 거죠.

펫 만복도(포만감)를 채울 수 있는 펫 먹이와 탈 것의 이동 연료는 게임 재화인 제드로 구매가 가능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게임 재화를 쓰지 않고 캐시로 구매가 가능했던 이동 연료도 있었지만 캐시로 팔 경우 저렴하게 출시했으면 합니다.

장비류를 강화할 때 필요한 재료는 사냥으로 획득하여 거래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좋을 것 같습니다.

캐시로 공, 방 타링이나 추가 옵션을 부여할 수 있는 타링 등은 없었으면 합니다.

강화 시 장비류 파괴 방지를 위한 보호 아이템 정도만 팔아도 잘 팔릴 겁니다.
또한 캐시 치장용(아바타)에 캐릭터의 능력을 상승시켜주는 옵션은 없었으면 합니다.

게임 내 밸런스를 무너뜨릴 수 있기에 치장용은 말 그대로 유저들 저마다 다양하게 꾸미는 용도로만 활용했으면 합니다.

 

 

6. 보스 레이드

'헤츨링'이나 '프루네우스'처럼 고유 아이템을 드랍하는 보스 몬스터가 늘었으면 합니다.

전작은 일정 재료를 모아서 조합으로 장비류를 제작하는 시스템이 꽤나 활성화 됐죠.

그러다 보니 특정 레벨 구간만 지나면 보스 장비류들이 소외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람봉, 데브락, 스콜피온모러, 도르다르, 오켈루사 등 타임 어택 식의 퀘스트 완료나 경험치 목적인 그런 보스 레이드가 아닌

유저들끼리 노가다를 통한 보스 격파로 세트류 장비를 얻을 수 있는 레이드 느낌의 구간이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7. 업데이트

전작 시스템을 가지고 재출시 하는 만큼 원더킹 측은 상당한 시간적 여유를 벌어드린 셈입니다.

특정 고레벨 구간까지 기본적인 틀이 다 짜여 있었고 유저들이 그 구간에 도달하기까지 꽤나 긴 시간이 소요되겠죠.

전 작품 데이터의 끝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지역, 장비류, 캐시류 등이 구상되었으면 합니다.

새로운 직업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총 4개의 직업에 3라인을 추가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원더킹은 한 지역(마을)을 중점으로 나뭇가지처럼 사냥터가 뻗어져 나가는 식이죠.

지역(마을)이 3개, 중간 지역(마을)이 1, 2개 정도뿐이라 단순한 편이죠.

장수하고 있는 N사의 M게임처럼 직업별로 지역(마을)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수십 개의 지역(마을)이 존재해서 이곳저곳 모험을 한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버전 3에선 전작 유저들의 추억을 넘어 새로운 모험의 발판이 생겼으면 합니다.

 

 

8. 서버

하나의 서버 운영으로 여러 개의 채널을 운영했으면 합니다.

유저들 유입이 엄청나지 않는 이상 불필요한 서버 증축은 결국 서버 통합을 초래하게 됩니다.

채널을 여유 있게 증축하고 사냥 환경만 잘 구축되어도 유저들 간의 자리싸움이나 불평, 불만 목소리는 확연히 줄어들 겁니다.

서버 선택 화면 없이 '모험 시작'이라는 버튼을 누르면 바로 채널 선택 화면으로 넘어가는 방식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9. 파티 시스템

저 같은 경우 사냥은 솔로 플레이, 던전은 파티 플레이를 선호하지만 (장비류가 좋다면 던전 솔플도 OK)

일반적인 필드 사냥에 파티 시스템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꽤 많을 겁니다.

이 부분은 클로즈베타를 시작으로 유저분들의 의견을 취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0. 콘텐츠

전작에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사냥 말곤 없었습니다. 게임은 재밌지만 무료한 경우였죠.

사냥 시 일정 확률로 등장하는 미니게임은 레벨이 높아질수록 사냥에 방해가 되어 무시하는 유저들도 많았고

또한 PVP도 양날의 검이라 관심 없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장애물 피하기, 이어달리기, 길드 대항전 등 주말마다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최대 4인 팟을 넘어서 8인, 10인 파티를 구성해 강력한 보스 레이드를 진행하거나
(보스 격파 시 서버 모든 인원에게 특별한 버프 부여. 예를 들면, 물, 마공+10% 상승 등)

랭킹에 초점을 둘 가치가 있게끔 상위 랭커에게만 부여하는 아바타나 탈 것 등(랭킹이 바뀌면 자연스레 회수)

유저들이 사냥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눈과 손이 바쁠 수 있게끔 다양한 콘텐츠로 자극했으면 합니다.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던 추억으로 담아둔 게임이 오픈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새로운 개발진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많은 기대와 설렘이 한가득이지만 걱정되는 불안한 마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하나하나 서로 맞춰가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더킹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댓글 :

9

loo45

2022-05-13 / 08: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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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공감함 캐시타링은 없었으면 하고 1도 소통 잘했었으니까 걱정은 없음

Joker

2022-05-13 / 09: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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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10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적극적으로 동감합니다. 원더킹에 해야 할 숙제가 많이 늘어나면 재미를 추구하는 방향에 대한 시간 투자가 아니라,

Joker

2022-05-13 / 09: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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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해야 될 일은 처리한 후에 재미를 쫓았던 부분에 도달하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닥사 그 특유의 맛이 강했던 원더킹이기에,

Joker

2022-05-13 / 0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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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경쟁의 그 미묘한 신경전을 방해하는 요소가 늘어난다면 원더킹 본연의 맛이 차츰 시들해질까 걱정입니다. 정말 좋은 글이에요!

cha9353

2022-05-13 / 14:28:00

삭제된 댓글입니다.

cha9353

2022-05-13 / 14: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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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킹 같은 게임은 랭킹경쟁도 맛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서 이 부분은 제 의견하고는 반대네요 캐시타링이나 인벤 슬롯 무료로 내면 게임사는 어떤 곳에서 수익을 보나요? 코디아이템 하나로 커버가 힘들 거 같은데..

loo45

2022-05-14 / 17:36:28

수익면에서 보면 그렇네요... 캐시타링은 쪼까 수정해서 나왔음 함...

cha9353

2022-05-14 / 23:10:36

근데 요즘 메이플 큐브 같은거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혜자긴 함..

stus0115

2022-05-18 / 00: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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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타링 공감은 하지만.. 안나오면 3개월 하고 섭종해야할듯.. 솔직히 원더킹 코디템은 아쉬운 점이 많은 겜 이었던 기억이라.. 저는 닥사는 좋은데 몹피통줄여서 핵슬처럼 되고 탈것 시즌 1롤백 이거 두개만 해줘도 이제 바라는 게 없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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